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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gik
  제    목  2016 전문가 산업전망 / 유색보석
온라인 쇼핑몰 통한 유색보석 인기 지속될 것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경기침체 가속화, 저유가 등으로 세계경제는 올해도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유색보석시장 또한 우울한 한해가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러나 천연보석의 찬란한 휘광과 영롱한 색상은 경기침체와는 아무런 관계없이 병신년 새해를 빛낼 것이다. 올해도 편의상 귀보석과 준보석으로 나누어 2016년 ‘한국유색보석 현황과 전망’을 조명해 보기로 한다.



지난 2년 동안 귀보석, 즉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강남 일대의 소비자가 되팔러온 물건으로 그런대로 시장이 유지되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그마저 뚝 끊기어 현재는 구경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국내 경기침체가 가속화되면서 귀보석 역시 거래가 부진해 호박이나 산호에 이어, 국내 최상의 귀보석은 거의 다 중국보석시장으로 빨려들어 가고 있다.



따라서 현재 국내에는 C급, D급만 남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유경제시장 논리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국내에서 돌고 돌아야 할 귀중한 보물(귀보석), 즉 국부가 해외로 유출되고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앞으로 국내에서 필요한 귀보석은 산지에서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그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그러나 다행히 정부는 지난해 8월 27일부터 경기부양 대책으로 보석, 귀금속, 시계, 가방 등에 대한 개별소비세를 종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수입신고가격이 5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개별소비세를 부담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가의 유색보석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로 새로운 투자대상에 대한 관심이다. 보석은 유행에 민감하다. 따라서 시장에서 환율변동이나 어떤 보석의 유행주기가 끝나면 그 자리는 반드시 다른 보석이 차지하기 마련이다. 최근 국제 금 시세와 동반해서 다이아몬드 값이 뚝뚝 떨어져 관련업체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금과 다이아몬드에 투자자들이 기웃거렸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지고 있다. 산지에서 빠르게 고갈되어가고 지금까지 한 번도 값이 떨어진 바가 없는 최상의 유색보석에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색보석전문 업체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하여 제조, 판매하려는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유색보석 활성화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



세 번째로 특별한 유색보석 미얀마루비, 스리랑카 사파이어, 콜롬비아 에메랄드, 차보라이트, 투어멀린, 탄자나이트, 핑크사파이어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희귀성 때문에 어마어마한 가격에 거래될 것이다. 이외에 일반적인 유색보석은 산출량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소재로 활용, 세계 유명브랜드로 재탄생하여 새로운 패션주얼리를 리드할 것이다.



반면에 지난해 준보석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쇼핑을 중심으로 선전했던 한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갑자기 불어 닥친 메르스 영향으로 시중 채감 경기는 최악을 기록했지만 인터넷을 이용한 홈쇼핑은 호황이었다. 특히 귀보석과 준보석 중에서 저렴하고 작은 멜레싸이즈를 이용해서 만든 패션제품 즉 반지, 목걸이, 귀걸이, 팔찌 등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지금까지 유색보석은 비싸다는 인식 때문에 가까이 할 수 없었지만 18K, 14K 골드 3.75g 이하의 최저중량으로 세팅된 제품은 크게 부담도 없고 천연석을 이용했다는 이미지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 다른 이유는 전자 기술혁신과 유통의 혁명이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쇼핑몰은 기존의 유통경로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주얼리 구입(유통) 또한 대폭 증가할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과 새로운 매출신장의 주역으로 등장한 모바일쇼핑몰에서 천연 보석을 이용하고 중량을 최소화 한 패션주얼리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굴 것이다. 다시 말하면 엄지족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될 것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는 밝고 화려한 핑크색상 또는 분홍색에 가까운 보석들이 유행할 것이다. ‘세계 색의 권위자’라 불리는 미국의 색체 전문기업 ‘팬톤’사는 ‘2016년 색’으로 분홍색(로즈퀄츠)과 하늘색(세레니티)이 섞인 조합을 발표했다. 팬톤이 선정한 이러한 색은 패션, 화장품, 인테리어, 디자인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주얼리 제품은 지난해에 이어 핑크골드가 유행하리라 생각되며 그에 잘 어울리는 보석은 핑크사파이어, 장미수정, 쿤자이트, 로도크로사이트, 로도나이트, 모거나이트, 블루 지르콘, 핑크오팔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소재는 우선 색상이 밝고 아름다워 우울하고 칙칙한 현실에 희망과 마음의 위안을 줄 것이다.



또한 소재가 작고 저렴하여 다양한 다자인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보석이다. 지난해 업계에서는 주얼리산업 양성화추진, 개별소비세 과세기준 500만원으로 상향조정,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개관, 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 등 주얼리 산업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올해는 결실로 이어져 찬란한 보석의 광채가 올 한해를 밝게 빛냈으면 좋겠다.



박준서 / 젬프라이즈 대표, (사)한국보석협회명예회장




출처 : 주얼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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